주식 매매 방법을 또 바꿔야하나~!

국내지수가 흘러내리니 내가 매수한 종목만 그런지 힘없이 흘러내기만 합니다.
골라도 우째 내리는 종목만 골랐는지 신기할 정도이니, 반대로 생각해서 내릴만한 종목을 매수하면 오를까?


8월의 무더운 여름날씨도 이젠 한풀 꺽여가는듯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어느정도 선선함이 느껴지는데,  오늘도 바람은 부는데 소나기라 올려는지 하늘이 잔뜩 찌푸려있고, 바람에 습도가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어제도 그랬지만 기온이 좀 높아도 습도만 어느정도 낮다면 괜찮은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 더 낮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상 더 덥게 느껴지네요.



주식 매매를 하고 있는데, 역시나 잘 안되고 있습니다.

7~8월은 모두 손실로 마무리 될지는 모르지만, 8월달 하루 코스닥이 -11% 이상 빠졌는데,   좀 아니듯 하여 여유자금만 있다면 물타기를 좀 하고 싶었으나, 실력이 미천한지라 투자금을 모두 사용해 버려서 할 수가 없었습다.

 

아마 코스닥 지수가 -11%  이상빠진날 코스피도 -8%이상 빠진 것 같은데, 확인해 보면 되겠지만 대충 많이 빠졌습니다.

그날 보유종목들이 이 수십종목이 되었는데,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10% 이상씩 하락 마감했습니다.

 

즉, 아무리 분산투자를 한다고는 하지만 지수의 폭락앞에선 어쩔수 없다는 걸 느끼는데, 그래도 지수가 폭락한 다음날 부터 지수가 회복되고 있기에 보유종목들도 어느정도 손실을 만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럴바에 그냥 개별종목을 하지 않는게 좋은건지?
분산 투자로 여러종목을 매수한다고는 하지만 지수가 하락하면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해 버리니, 분산투자의 의미가 무색하게 느껴집니다.

 

현재 보유한 종목들은 대부분 손실 중인데, 그냥 여기서 청산을 할지, 아님 좀 더 보유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투자금이 제법 되는듯 한데, 아주 소액입니다.

 

다른 매매법으로 테스트를 해 보고 있는데, 이 또한 한두달 해보고 아니라는걸 느끼게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외선물 매매는 다시는 하지 않을꺼라 다짐했건만 다시 선물차트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증거금이 큰 종목은 못하고, 증거금이 얼마되지 않은 일부 마이크로 종목을 해 봤었습니다. 

소액이지만 두번 깡통을 찼네요.

그 이후 해외선물 차트도 보지 말자 해 놓고, 이렇게 다시 차트를 보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해외선물에 살짝 발을 다시 담글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이번에도 깡통이라는 글자를 보게 될 듯 느껴져 쉽사리 매매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한다하더라도 이전 처럼 증거금이 얼마되지 않는 마이크로 몇종목만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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