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듯한 포근한 날씨 그리고 주식매매.

 아침해가 붉게 떠오르는걸 보고 얼마지나지 않아 먹구름이 끼는듯 하더니만 이내 보슯가 내리네요.

한창 이어진 보슬비가 그치기를 반복하며 잠시 반짝 해가 나오기도한 하루였습니다.  봄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바람이 조금 불었는데도 무척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설 연휴에 매매도 쉬었고, 오늘도 본가에 머물면서 주식 거래는 그냥 매도로만 대응하고 있습니다.
 2월 중순이 다되어감에도 매매된 종목 횟수는 한번 밖에 되지 않네요.
1월에도 거래되는 횟수가 많지 않다 생각했는데, 2월달은 거래하는 날도적은데 몇번이나 수익청산 되는 종목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1월에는 주식과는 반대로 코인의 경우 거의 매매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확인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있다면 한두번 정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듯 코인 매매는 매수 후 죄다 보유하자마다 하락을 이어가기를 반복 했는데,  아직까지 1월초에 매수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중인데 문제는  손실률이 아직 크다는 것입니다.

손실금액이 아니고 손실률이라고 쓰는건 그 만큼 소액으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월 말쯤 부터는 보유한 코인이 하도 바닥을 쳐서 거의 포기하다시 했는데, 몇일전부터 갑자기 무슨일때문인지 비트코인이 요동을 치며 상승을 하더니만 보유한 종목도 따라서 서서히 상승을 이어가기 시작하네요.

보유중 바닥대비 제법 상승했음에도 그래도 손실률이 큰건 얼마나 바닥을 쳣는지 감이 오실려나 오르겠습니다.

주식이라면 추가 매수를 2번정도씩 종목마다 들어갈 수 있었겠지만 코인 매매는 아직 낮설기에 소액으로 정말 공부한다 생각하고 매수 후 차트의흐름을 지켜보며 매매를 어떻게 하지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식도 그렇고 코인 매매도 예전에 하다 그만 두었다가 다시 시작한지 2~3개월 밖에 되지 않았느데, 코인의 경우 남들이 많이 하니까 나도 해볼까싶어서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매매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에 당연 소액으로 시작하는건 생각의 여지가 없다봅니다.


1월은 그렇게 보유한 코인이 바닥이 어딘지도 모르고 하락만 하더니만 이제서야 슬슬 오릐기 시작하는데, 왜 오르는지에 대한 이유를 인터넷 검색해 볼 법 한데  아직까지도 검색해 보지 않고 tv도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매매를 차트로만 보고 하기에 뉴스 같은걸 보다 오히려 뇌동매매가 될 수있을것 같기도 해서 굳이 알아보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윗집에서 발뒷꿈치 찍으며 걷는 소리라 리얼하게 들립니다.
윗집이 이사온 날부터 저렇게 걸을때 소리가 나는데, 다행인건 그래도 잠시 나다 그치기를 반복해서 다행입니다.

지속적으로 난다면  저 같은 경우 참지 못할 듯한데, 다행이 인내심의 한계점을 넘기지 않고 소리를 내어주네요.

이게 다해이라고 해야하는지?

또한 이렇게 윗집이 걸을때 꿍꿍 소리가 난다고 해서 뭐라할 것도 없늗게 어머님도 걸으실때 똑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어어님께는 몇년을 말씀드려서 지금은 두꺼운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는데, 그렇다고 매번 신고 다니지 않는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윚집에서 나는 발망치 처럼 날듯 합니다.

어머님의 경우 이 정도 소리쯤은 괜찮다 여기시는 듯 합니다.
그러기에 지금 윗집의 리얼한 발망치 소리도 별것 아니라 생각하네요.


이렇듯 소음에 대해 받아들이는 정도가 한 가족인데도 틀린데, 윗집과 아랫집이 받아들이는 소음의 정도가 어찌같을 수가 있겠나 싶습니다. 

 

한때 나도 어지간한 윗집의 생활소음은 당연하니 들리는 것이라 생가하고 넘겼는데, 좀 유별난 사람이 윗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그간의 별것 아닌 생활소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루 종일 집에 뭘하는지 지치지도 않고 돌아다니는 발망치, 거기에다 뭘 만드는지 아님 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물건 떨어지는 소리와 뭔지모를 소음들, 딱 3일을 못참을 정도로 한계가왔습니다.

밤이나 새벽에라도 조용히 해줬음 그래도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낮이고 밤이고 잠을 못 잘 정도로 소리가 낫으니 나의 인내심도 3일을 잠을 설치니 한계가 오더군요.

그래도 참고 참다 이건 아니다 싶어 윗집에 알려야 되겠다 싶어 처음엔 글을 적어 현관에 붙여두었는데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후 2번 정도 올라가서 정중히 밤에 잠을 못 자니 잠이라도 잘 정도로만 제발 사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너무 하더군요.
그로 인해 귀마개, 귀덥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방음부스등을 열심히 알아보고 방음부스는 아니듯 해서 포기하고 다른건들은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정말 밤에 발망치 소리에 잠못 이루는 밤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얼마나 정신적, 육제적으로 힘들었느지 모릅니다.

사람 잠 못제우는 게 얼마나 큰 고문인지 알 수 있을 듯 했습니다. 거기다  매일 뜬눈으로 지세다시피 하다 일을하려니  얼마나 하루하루가 피곤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아랫집의 고충을 윗집은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한결같이 매일 정말 연휴 기간에도 집에 있는듯 한데,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발망치 꿍꿍 거리는 소리때문에 정말 정말 힘들게 보냈습니다.

이사를 갈려고 집을 부동산에 내어놓았는데 매매가 되지 않아 이사를 가지 못했던게 정말 아쉽긴 합니다.

그때 이후 지금까지 윚집의 방망치에 구가 무척 예민해 졌습니다.

예전같으면 살짝 나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지금의 본가 윗집 같은 경우는 그러려니 충분히 지나 칠수도 있는데 지금은 층간소음에 혹하게 격어보니 쉽게 지나칠 일이 아닌것이 되어버렸네요.

 

층간소음에 한창 시달리때부터 귀마개를 하고 자던게 지금까지도 수년째 계속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잘때 거슬려서 포기를 했습니다.

귀마개를 몇년하며 지내니 귓구멍이 일자로 넓게 커진것 같습니다
그 만큼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귀울여라고 생각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뿐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해서 신경정신의학과를 자주 다녔으니 층간소음의 피해를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할까요?


아파트를 이렇게 지은 시공사나 시행사에 물어야할지, 아님 정부의 정책을 탓해야할지?

아님 윗집에 탁해야하느건지?
아님 윗집에서 흔히 생각하는 아랫집 사람이 예민해서 그런것이라고 넘겨야하는건지?

이렇듯 층간소음에 있어서 해결방법이 현재로써는 딱히 없는 듯 합니다.

아파트가 이렇다면 빌라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듯 한데, 정말 이런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삶의 질을 논한다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이런 아파트 임에도 실제 거주목적보다는 투자의 목적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건지 가격이 주식처럼 움직이는 걸 보면 다른 나라는 모르겠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아파트 가격엔 아직 거품이 너무 많다 여겨집니다.

경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서울, 경기권의 아파트 가격은 아직 너무 높다 여겨집니다.
문제는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던, 실제 거주목적으로 구입을 하던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구입한 사람들이 적잖히 있어서 문제인듯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대출이자가 오르고, 반대로 아파트의 가걱이 떨어진다면 월 수익이 넉넉치 않은 경우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텐데, 그렇다고 무작정 정부에서 어떻게 해 줄수는 없을 듯한데, 한번은 부동산이 크게 요동쳐서 다시 부동산 시세가 형성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치하다 보니 윗집의 발망치 소리때문에 주식이야기에서 엉뚱한 이야기로 새어버렸네요. 


그리고 현재 본가말고 우리 윗집의 경우 그렇게 소음을 내던 사람이 이사를 가고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왔는데, 생활소음은 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 잠도 잘자고 편히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공동 거주 공간이다 보니 생활소음이 날 수 밖에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문제는 소음의 크기와 지속 시간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저음의 발소리는 지금도 무척 거슬리는 합니다만, 잠 잘때만 아니라면 나에게 스스로 최면을 걸듯 별것 아니라 생각하려 하고 있습니다.


공동 주택이라면 적어도 걸어다니는 소리 정도는 나지 않을 정도로 지어줘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아마 내 생애에서는 그런 아파트는 지금도 그렇지만 보기 힘들듯 합니다.

건설비 문제로 어쩔수 없다면 바다자재를 지금의 마루보다는 두꺼운 장판 소재로 하면 될듯 한데, 건설사의 시공편의를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 마루나, 대리석을 바닥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조금 아리러니 합니다.

 

정 그렇다면 바닥은 아예 분양받는 사람이 따로 하도록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공통주택 몇증 이상의 건물에서는 바닥을 장판으로 하돼 일정 두께 이상의 인증된 제품만 사용하도록 법을 만들면 어떨까싶습니다.

이건 갑자기 든 생가이 아니고 층간소음을 한창격고 있던 수년전부터 생각해 왔던 것입니다.

 

아파트 생활을 좀 해보고 이사도 몇변 해보고, 또한 본가도 이사를 몇번 했으니 여러 브랜드의 아파트에서 지내봤습니다.

느낀건 그래도 알아주는 브랜드의 아파트가 그나마 층간소음에 조금 나은점이 있다 여겨집니다.  이건 소음이 적다는 게 아니고 다 심하지만 덜 심하냐 많이심하냐 정도입니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지어지는 아파트 보다는 차라리 2008년 전쯤에 지어진 아파트가 오히려 층간소음에 좀 더 나은 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또한 위와 같이 소음이 심한건 마찮가지 이긴 하지만 덜 심하냐 많이심하냐의 차이입니다.

근래 지어지는 아파트는 겉멋은 아주 좋아졌는데, 실속은 오히려 예전보다 더 좋지 못하다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파트에 살면서 느낀 개인적인 넉두리 엿습니다.
가벼히 읽고 넘기세요.



코인의 시세가 요동을 치며 대부분 우상향을 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모두들 따라 움직이는것이 꼭 주식의 코스피 지수가 비트코인 같습니다.

어쩌면 이번주내로 보유중인 종목중 한종목은 익절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익절이 되어도 뭐낙 소액이다 보니 의미 없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잏지 않고 매매를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둘려고 합니다.

당분간은 계속 소액으로 코인매매를 이어가겠만 투자금액을 올릴 자신감이 생길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흘러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글에도 몇번 적은듯 한데 단타나 초단타를 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신력이 대단하다 여겨집니다. 그런분들은 다른 일을 하더라도 잘 하실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몇번 시도 해봤었는데, 정말 스트레스로 인해 제명에 못 살것 같아서 포기를 했습니다.


가끔씩 전업으로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의 영상을 보곤 하는데, 그것도 초단타로 제법 큰 금액으로 하시더너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주식의 경우 오늘도 예약 매도만 걸어놓았는데, 종목 차트를 둘러보고 관심 둘 만한 종목을 추려야 하는데 본가에서는 눈치가 보여서 그렇고 집에가면  해야겠습니다.


봄이 얼마 남지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같이 포근한 설을 보내는건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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