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원과 이승윤 가수에 대해서 빠져들었습다.

 어느때부턴가 난 박혜원이란 가수에 대해 알게 되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원한 노래가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때는 정말 하루종일 몇일 들은 적도 있었는데, 그 만큼 박혜원이란 가수의 노래가 좋았습니다.

고음도 잘하지만 순수한 맘이 느껴지는게 왠지 나도 모르게 어던 이유에선지 이끌려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다른 좋아하는 가수도있지만 특별히 박혜퉌 만큼 좋아한 가수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나이들어 이게 뭔 일인가 싶기도 한데, 이건 나의 반쪽도 마찮가지네요.

 

다른점이 많은데도 같은 구석을 찾을 수 있다니, 부부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마단 나의 반쪽은 이승윤이란 가수에 빠져도 너무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 가수를 좋아하냐고 물으니 노래가사가 너무 좋고 순수한 모습이 보여서 좋다고 합니다.

노래를 잘 하고를 떠나 그 사람의 인품을 먼저 보고 판단한것 같은데 혼자만이 아닌 여럿을 위해 생각한다는걸 저도 느껴지긴 합니다.

또한 욕심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는데 요즈음 보기 드문 세상에 떼가 덜묻는 사람같이 느껴지는데 이런 점에서 저도 괜찮게 생각학 있는 가수라 생각됩니다.

 

이승윤이란 가수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하도 유튜브를 매일 틀어놓고 공연하는거랑 일상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레 느끼고 또한 나의 반쪽도 어찌나 칭찬가득한 말을 해 대던지 어느새 세뇌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서로 나이가 들어감에도 어떤 가수를좋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맘은 왠지 젊은 20대로 돌아다는 느낌입니다.

210~20대 초반 이후로 어떤 가수의 팬이 된일이 없었는데 나이가 훌쩍 들어 다시 좋아하는 가수의 팬이 되어간다는건 어쩜 좋은 현상인것 같습니다.

나의 반쪽은 집에있으면 엘리베이트 내릴때부터 이승윤의 노래가 들립니다.  물론 조용한 집에 있으니 살짝 들리지 그렇게 이웃에 피해 줄 정도의 소리는 아니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항상 집에 들어 오면 이승윤의 노래가 틀어져있습니다.

처음엔 가사의 내용이나 누구의 노래인지도 몰랐는데 이젠 하도 들어서 첫 소절 살짝만 들어도 무슨 노래인지 알 정도이니 얼마나 나의 반쪽이  틀어놓았는지 알려나 몰겠습니다.

오죽하면 cd까지 굳이 구입해 가면서 들으려고 하는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도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나 박혜원 노래를 틀어놓았는지 나의 반쪽도 첫 소절만 듣고도 무슨 노래인지 알고 곧잘 따라 부르네요. 물론 가사 전부는 모르지만 어떤 노래인지는 알고 있네요.

이렇듯 나의 아내는 이승윤의 팬이 되어 버렸고, 나는 박혜원의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나이가 들면 트롯트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님 트롯트엔 관삼아 없어서인지 발라드가 듣기 좋네요.

물론 여러장르의 다른 곡도 시간날때 많이 듣곤 하늗데,  내가 자란 환경이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냥 조용한 발라드 곡이 제일 듣기 좋네요.
가끔씩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갈때면 신나는 곡도 트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편안한고 조용한 집에선 발라드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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