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하면 할수록 하기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날이 선선해서 운도을 하기에 괜찮은때인데, 그러함에도 운동을 하기가 싶지않음은 취미가 운동과는 거리가 먼것이게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런닝머신을 조금 빠른 속도로 뛰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빨리 뛰었는데  조금 더 힘이 들긴 하지만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헬스장이 아닌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게 쉽지 않음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러함에도 매번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내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 여겨질때  그만 두었다가 다시 시작하는데, 지금 이렇게 운동하는 것도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시작하기가 어렵지 막상 운동을 시작하니 한달은 금방 지나가는데 몇달 이상 지속되기는 또 어렵네요.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다.

 이번에는오랜기간 운동을 할 생각을 하고 있는 데 과연 얼마동안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운동이 최고.

운동을 하기전 몸이 찌푸둥 할때 마다 맛사지기등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역시 몸을 스스로 움직여 운동하는게 제일이라 여겨집니다.

몸무게도 좀 빼야하고 무엇보다 불어난 뱃살을 넣어야하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듯합니다.
맘 먹고 두달정만 하면 뱃살이 속 들어갈듯 하기도 한데, 그렇게까지 할려면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보내야하기도 하고 그냥 천천히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며 뱃살을 빼 보려합니다.

이는 이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에 무리를 하지 않기위함도 있고, 다른 말론 핑계 이기도 합니다.
 
영양제도 꾸준히 챙겨먹고,  운동도 해 가면서 적당한 식단을 조절해 가면 그리 오랜기간이 지나지 않아도 자연스레 나의 뱃살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어질듯합니다.
 
 
글을 쓰는중간 저녁을 먹고왔습니다.
나의 반쪽이 오늘따라 잔소리가 너무 많습니다.  밥을 코로 먹은듯한데 밖에서 무슨안 좋은 일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유난히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빨리 밥머고 컴퓨터 방으로 도망을왔습니다.   그러함에도 이것저것 큰소리로 물어봅니다.  지금 몇시냐고 묻지를 않나,  그냥 참고 사는게 이기는 것이라나름 대로의 되지도 않는 논리로 보내고 있는데,  이걸 어디가 풀어야할듯 한데, 그중에 하나가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입니다.

 
나의 반쪽에게 많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오늘처럼 잔소리가 많은날은 그런 생각이 멀리 달라아나 버립니다.  그래도 이렇게 옆에서 잔소리 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의 행복은 가지고 있다 여겨집니다.

혼자보다는둘이 좋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깨달기 까지는 오랜시가이 걸렸습니다.  난 혼자서는 못 살것 같은데 셋도 넷도 그 이상도 아닌 둘이라면 평생을 살아도 외롭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왜냐면 나의 반쪽은 아내이자 친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적어도 전 적어도 진정한 친구 한명은 있는 것이라 생각해야 되나요.
 
 
운동을 한다고 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도 틀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나온 열이 식으면서 지금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멘요,.
 
 

아!
그리고 저녁 먹으면서 나의 반쪽이 고지혈증이 있다고 하는데 수치가 얼마인지 물어보니 그런건 모르겠고 콜레스테롤인가 수치가 조금 높다고 하는데,  이건 따로 영양제를 챙겨 먹기 보다는 운동을 해새 뱃살을 빼면 될듯한데,  난 그래도 운동을 그렇게 즐려하는 편은 아니지만 필요하다 생각되면 하는편인데  나의 반쪽은 운동과는 정말 담을 쌓아도 너무 높게 쌓고 사는 것 같습니다.

달달한 과자같은걸 어린애 처럼 얼마나 좋아하는지모릅니다.  나의 반쪽으로 인해   정말 많은 종류의 과자를 먹어보았는데,   난 굳이 내 돈주고 과자같은것은 먹지 않는편인데, 막상 눈앞에  보이면 먹는편인데, 맛있긴 합니다.

나의 반족과 다른점은 이렇게 난 절제가 되는데 나의 반쪽은 달콤한것에 절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매번 과자를 사 가지고 집에 오지마라하면 언제나 그렇게 한다고하지만 어느새 몰래 싱크대 밑에 숨겨 놓고 몰래 먹고 있는 때가 많습니다.

아마 지금도 싱크대 서랍을 몇개 열어보면 분명 먹을게  보일것입니다.
 
먹는 만큼 운동이라도 하면 되는데, 어떻게 운동을 안 할려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나의 반쪽이 초등학교때는 운동회같은때는 달리기 때표로 나갔다는게 밑기지가 않습니다.
 
걷는것도 싫어하고,뛰는 것은 더 싫어하는데 어떻게 초등학교때는 달ㄹ기 대표로 나갈수가 있었는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런닝머신을 한번 사용해 본다고 걷는 것도 아니고 뛰는것도 아닌 어중간한속도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나의 반쪽이 이 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민망한 모습이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체력이 약할수가 있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나의 결혼 이상형은 튼튼하고 운동도 잘하고, 적어도 평균정도의 건강한 신체를 가진사람을 원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나의 생각과 정 반대의 여자를 만나 살고 있습니다.
 
너무 연약해서 보호주고 싶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게 결정적인 원인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그래서옆에서 도와주고 하면 운동도 하고 해서 체력을 어느정도끌어 올릴 수 있다고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면 그게 가장 큰 오산이였음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의 반쪽 또한 운동을 할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아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아니 매일 그렇습니다]
 
해야겠다는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수도 있는데 왜 그게 그렇게 안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건강을 위해서라도 해야될 상황이라면 싫어도 할 법도 한데 전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살을 빼는건 무조건 굶어서 빼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운동을 하면 체력이안된다는 이유로 3일을 못 넘기는 듯 합니다.
 

체력이 약하기에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우는 것인데,  난 안된다는 틀에 박힌 생각이 머릿속 깊이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운동하기를 너무 힘들어하고 그렇기에 너무 싫어합니다.

만약 나의 반쪽도 지금 군대를 보낼 수 있다면 당장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여러달은 아니더라도 2~3달 정도만이라도 군대 생활을 해 본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 정도는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운동하는 여자들이 보기 좋습니다.
 
이번 생에에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운동과 담 쌓은 여자와 살아야갰지만 다음생에에는 아침이나 저녁에 조깅하면서 만나는 여자와 살고 싶네요.

그렇다고 해서 나의 반쪽이 뚱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뱃살만 많을뿐.
 
갑자기 저녁먹다가 나의 반쪽이 잔소리를 하도 해대서 안 좋은점을 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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